
초3이 되면서 화상영어 수업에도 조금 더 익숙해진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. 처음에는 짧게 대답하는 경우가 많았지만, 최근에는 자신의 생각이나 경험을 영어로 표현하려는 시도가 자연스럽게 늘어나고 있습니다. 특히 좋아하는 주제나 일상생활과 관련된 이야기를 할 때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수업을 즐기는 모습이 느껴집니다.
수업 중 발음이나 문법적으로 어색한 표현이 나오면 선생님께서 바로 정답만 알려주시는 것이 아니라, 아이가 다시 한 번 스스로 말해 볼 수 있도록 기다려 주시는 점이 좋았습니다. 또한 잘못 사용한 표현은 수업 마지막에 다시 정리해 주셔서 자연스럽게 복습할 수 있다는 점도 도움이 되었습니다.
비슷한 방식의 수업이 반복되면 지루해질 수도 있는데, 아이의 수준과 흥미를 고려해 교재나 수업 내용을 적절히 조정해 주시는 부분도 만족스럽습니다. 아직은 문장을 길게 말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, 영어를 부담스럽게 느끼지 않고 꾸준히 말하려는 태도가 생기고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느끼고 있습니다.